ㄹㄹ '암환자' 태그의 글 목록
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

나의 리틀포레스트

프로필사진
  • 글쓰기
  • 관리
  • 태그
  • 방명록
  • RSS

나의 리틀포레스트

검색하기 폼
  • 분류 전체보기 (39) N
  • 방명록

암환자 (5)
암 극복의 공통점 (표준치료와치료순응도, 지지체계)

5개 병원, 8명의 종양내과 전문의가 치료한 13명의 환자를 분석했더니 놀라운 공통점 6가지가 발견되었습니다.3기·4기·재발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.저도 3년째 치료를 이어오며 직접 그 공통점들을 몸으로 실감하고 있습니다. *데이터가 말하는 암 극복의 조건, 표준치료와 치료순응도*19cm가 넘는 종양을 가진 4기 간암 환자가 2년 만에 6cm로 줄었습니다.특별한 민간요법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.주치의의 치료 지시를 철저히 따랐다는 것, 딱 그 하나였습니다.제가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솔직히 표준치료라는 말이 다소 막연하게 들렸습니다."표준"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내 상황에 맞춤화된 치료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.그런데 공부를 해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표준치료(St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10. 6. 10:00
다학제 진료가 암 치료를 바꾼다 (다학제 진료와 리더역할, 설암 경험)

암 진단을 받고 나서 "어느 병원이 좋아요?"라는 질문을 주변에 던져본 적 있으신가요. 저도 설암 진단을 받던 날, 검색창만 붙잡고 몇 날 며칠을 보냈습니다. 유명한 의사 한 명을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, 막상 치료를 겪어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.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 것, 바로 '시스템'이 사람을 살린다는 사실입니다. *다학제 진료 (암 병원 선택, 유명한 의사 한 명으로 충분할까)* 암 진단을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뭔지 아시나요.저는 포털에 '암 잘 고치는 의사'를 검색했습니다.미디어에 많이 나온 교수님 이름을 몇 개 적어두고, 그분들 외래 예약부터 잡으려 했습니다.그런데 설암 치료를 받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암 치료에서 중요한 건 스타 의사 한 명이 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10. 5. 11:51
암 요양병원 선택 (치료 적합성,의료진 케어,실손보험)

수술이 끝나고 나면 다음 단계가 막막합니다.집에 가자니 불안하고, 암 요양병원을 알아보자니 비용이 겁납니다.저도 그 기로에 서봤습니다.실비보험이 없었던 터라 입원은 접었지만,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숱하게 정보를 뒤졌습니다.직접 겪어보니, 암 요양병원은 무조건 좋거나 무조건 나쁜 곳이 아니었습니다.어떤 병원을 고르느냐가 전부였습니다. *치료적합성-내 암에 맞는 병원인지가 먼저입니다* 암 요양병원을 처음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"시설이 좋은 곳"이나 "유명한 곳"입니다.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.본병원 근처에 있던 한 암 요양병원은 정말 호텔 수준이었고,원장님의 암에 대한 이해도도 깊어서 마음이 많이 끌렸습니다.그런데 막상 상담을 해보면서 느낀 건, 시설보다 치료 방향이 맞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이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9. 22. 13:20
항암 부작용 (오심구토, 탈모, 골수억제)

처음 화학항암제를 맞은 날 밤, 저는 화장실 바닥에 그냥 주저앉아 있었습니다.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 이런 건지, 소주 서너 병을 한 번에 들이킨 것 같다는 표현이 이렇게 딱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.항암 부작용이 무섭다는 말은 들었지만, 막상 내 몸으로 겪으니 차원이 달랐습니다.그 터널을 어떻게 견뎠는지, 그리고 실제로 어떤 관리가 도움이 됐는지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.왜 항암제는 이렇게 몸을 힘들게 할까항암 치료를 앞두고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.약이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면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.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세포독성 항암제(cytotoxic chemotherapy)란, 세포 분열을 억제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약물을 뜻합니다.문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9. 18. 09:00
체온과 면역 (면역세포, 체온 관리, 온열요법)

몸이 뜨거울 때 면역이 올라간다는 말,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.정확히는 "체온이 오를 때 면역세포들이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"는 표현이 더 가깝습니다.항암 치료 석 달째, 손발이 차갑고 이불 속에서도 떨리던 저 역시 이 차이를 몸으로 배웠습니다.면역세포, 체온이 오를 때 비로소 작동한다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난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.그런데 왜 그 열이 에어컨 바람을 쐬도, 냉수를 마셔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?운동 직후 오른 체온은 5분이면 내려가는데 말입니다. 이유는 하나입니다.감기 때의 열은 바이러스가 만드는 게 아니라, 우리 뇌의 시상하부(視床下部·Hypothalamus)가 의도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.시상하부란 체온, 수면, 식욕 등을 조율하는 뇌 속 통제 센터로, 외부 적..

카테고리 없음 2026. 9. 16. 15:00
이전 1 다음
이전 다음

Blog is powered by Tistory / Designed by Tistory

소개 및 문의 · 개인정보처리방침 · 면책조항

© 2026 블로그 이름

티스토리툴바